[최진호 기자] 전북 완주군은 영업부진 등의 사유로 장기간 영업을 하지 않아 공실로 남아 있는 영업 시설물 멸실 업소와 6개월 이상 계속해서 휴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33개소에 대해 영업소를 폐쇄 조치했다.
완주군은 지난 8월부터 4개월에 걸쳐 영업시설물 멸실과 6개월 이상 계속해서 휴업하고 있는 업소 70개소에 대해 현지 확인 조사를 실시했다.
따라서 행정절차법 규정에 의거해 청문 통지한 결과, 우편물이 송달된 10곳에 대해 자진 폐업토록 하고, 청문진행 중에 지위승계한 업소 2개소, 영업재개 등의 의견서를 제출한 25개 업소에 대하여는 처분을 유예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취인 불명 등의 사유로 우편물이 반송돼 송달되지 않은 업소와 의견을 제출하지 않은 업소 33개소에 대하여 20일간의 공시송달 공고 등의 절차를 통해 영업소를 폐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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