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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 수립
권우진 기자  |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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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02  15: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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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진 기자]교육과학기술부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과학벨트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담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복계획(안)’을 2일 개최된 ‘제5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에서 심의 확정했다.

지난 5월 과학벨트 입지 선정, 11월 기초과학연구원 설립에 이어 과학벨트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함으로써 향후 과학벨트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본 토대가 완성된 셈. ‘과학벨트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학벨트 조성의 비전은 ‘기초과학의 획기적 진흥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및 세계일류국가 창조’로 ‘세계적 과학기반 혁신클러스터로의 발전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크게 3대 정책부문인 거점지구 조성, 기초연구 환경구축, 비즈니스 환경구축을 목표로 10개의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과학‧비즈니스‧정주환경이 공존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거점지구 내에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 및 산업시설용지 등의 입지를 결정하고, 국제적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대전시와 정주시설 분담 및 연계활용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활용하여 과학벨트 지역의 교통망 계획을 수립하고 국내외 지역으로의 공간적 접근성을 강화했다. 

기초연구 환경구축에 대한 계획은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전담 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해 2017년까지 연구단 50개, 인력 3,000명 규모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단장에게 연구단 운영 전권 부여, 신진연구자를 위한 독립연구 기회 제공 등 국내외 석학과 젊은 과학자 유치를 위한 혁신적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국제협력을 통해 2017년까지 중이온가속기를 구축하고 이용자 그룹(약 1000명)을 육성하며 독일 막스 플랑크 및 일본 RIKEN 등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인력교류‧공동연구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과학기반 비즈니스 환경구축을 위해 조세감면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거점지구 내 산업 시설용지에 첨단제조업, 연구개발서비스업 등 과학기반 산업체를 중점 유치할 방안이다. 아울러 기능지구별 ‘Science-Biz Plaza'를 구축하여 지구내 학‧연‧산 공동 R&D 및 PSM(Professional Science Master, 과학비즈니스융합전문가) 등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과학-비즈니스 융합을 위한 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 및 성과확산을 촉진하고 거점-기능지구 간 장비개발․인력양성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교과부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과학벨트지원본부’를 설치해 과학벨트 내 입주기관 유치 및 지원, 기능지구 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부터 6년간 총 5조 1,700억원[기초연구지원(3조 5,400억원), 연구기반 조성(8,700억원), 중이온가속기 구축(4,560억원), 기능지구 지원(3,0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확정된「과학벨트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관계부처, 지자체 및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2012년도 과학벨트 기본계획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과학벨트 조성을 위한 실행방안을 구체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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