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25일 고창여자중 3학년 30명, 상하중 1·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활동 ‘빛나는 꿈을 찾아라!’를 운영했다.
전북도와 고창군이 지원하고 각급 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파티쉐(케이크 만들기)와 바리스타(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만들기) 두 직업의 세계를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여 학생들은 케이크 만들기 체험에서는 빵 위에 생크림과 과일을 이용해 케이크의 데코레이션을 직접 해보고, 바리스타 체험에서는 커피 머신을 이용해 원두를 내리는 과정과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아메리카노 만들기, 우유를 첨가한 카페라떼 등을 직접 만들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제빵사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체험활동을 통해 장래희망을 간접 경험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 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국번없이)1388 상담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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