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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준장과 불륜 행각 40대 주부 한강 투신... 내연관계 VS 성폭행, 진실은?
권우진 기자  |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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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03  14: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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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진 기자]지난달 28일 자신의 승용차에서 옷을 벗고 외간 남자 이모(53)씨와 함께 있던 A(42)씨가 남편에게 현장을 들키자 한강에 투신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A씨와 함께 차에 있던 이씨는 현역 육군 준장인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더 커지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육군3사관학교 출신인 국방부 직할 모부대 소속 이 육군 준장이 숨진 여성과 승용차에 함께 있었으며 이 사실을 국방부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약 5년 전쯤 영어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이후 한 달에 두 번씩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조사됐다. 15년 경력의 베테랑 보험 설계사였던 A씨는 주로 사회 지도층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사원으로 이 준장도 고객 중 한 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남편은 사건 당일 아내가 밤늦도록 들어오지 않아 자택 주변으로 아내를 찾아나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파트 주변 골목에 주차돼 있는 아내의 렉서스 승용차를 발견했다. 차에는 뿌옇게 김이 서려있었고 옷을 벗은 A씨와 이씨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아내만 옷을 벗고 있었으니 성폭행을 당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준장은 A씨가 먼저 연락을 했으며 술에 취해 몸을 못 가눠 수발을 들어준 것이라는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경찰은 사망한 A씨가 이 준장과 불륜 관계인지 성폭행을 당했는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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