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한국생활개선 장수군연합회(회장 한정순)는 2016년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배려와 존중, 소통을 통한 지역여성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8일 천천면 소재 라봄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생활개선회원 100여명이 모인 이번 워크숍은 웃음을 통한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과 삶의 에너지 충전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회원 간 스킨십 및 배려와 존중, 고정 관념과 틀을 깬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으로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등 2016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2017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회원들의 자신감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한정순 생활개선회장은 “2016년 한해 생활개선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지역의 노인복지시설 중식제공 봉사 및 김장담그기 지원, 한우랑사과랑 축제 참여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여성리더로서의 몫을 해왔다.”며 “2017년에는 좀 더 조직화된 모습으로 지역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서정원소장은 “농촌에서 여성들의 역할과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생활개선회와 같은 지역여성리더조직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마인드와 자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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