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한국생활개선 장수군연합회(회장 한정순)는 13일 이웃과 사랑나눔 성금 100만원과 쌀 120kg을 군수실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올해 한우랑사과랑축제가 진행되는 3일간 생활개선회회원들이 하루 9시간씩 오미자, 사과 음료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종도리쌀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작은 것이라도 나누겠다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땀과 마음이 담겨 있다.
장수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성금기탁 뿐 아니라 매월 1회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찾아 중식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담그기 행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민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한정순 회장은 “지역사회가 더 나은 농업환경과 주거환경으로 개선되어 질 수 있도록 지역여성리더 단체인 생활개선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기탁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계획이며 쌀은 장수군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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