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원장 이래성)은 2016년 12월 16일 지난 10개월간(2월 15일~12월 16일)의 교육을 마무리하는 제13기 핵심리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핵심리더과정은 도와 시･군 6급 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행정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공직가치 확립, 직무역량 향상, 소통과 협업능력 배양 등 창의와 인성을 갖춘 역량있는 중견관리자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직무와 관련된 전문지식 습득 및 자원봉사, 농촌일손돕기, 현장체험, 연구활동 등 이론수업과 참여형 수업을 병행 44주간 1,470시간의 대장정을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전원 무사히 교육을 마쳤다.
교육생들은 전북도정 주요추진과제인 관광활성화, 삶의질 향상, 일자리창출, 사회복지서비스 확대, 농업농촌활성화 등에 대한 연구논문을 작성하여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안을 제시해 주었고,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군 관광자원 스토리텔링”을 공통과제로 연구하여, 알려지지 않은 도내 지역의 설화나 민담 또는 가상의 스토리를 흥미롭게 엮어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방안까지 연계함으로써 도정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종합성적, 논문발표, 자치활동유공 등 17명의 교육수료생들에게 행정자치부장관, 도지사 및 교육원장의 상이 수여되었는데, 전주시 전산6급 전아미씨가 성적우수 분야에서 영예의 1등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받았다.
종합성적 2등과 3등은 군산시 전산6급 유미선씨, 임실군 행정6급 황선희씨가 차지하여, 이들은 전라북도지사 상장과 온누리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래성 공무원교육원 원장은 수료사를 통해 “우리교육생들이 10개월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 ITQ정보화자격증 63명 전원취득, 한자급수 3급자격증 17명, 한국사 중급자격증 10명, 캘리그래피지도 3급자격증 18명, 토익 고득점․ HSK 5급 취득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어 감사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개인 모두 한 걸음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진정한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지방행정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화되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여 전라북도의 핵심리더, 중견관리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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