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체육회는 지난 19일 관내 식당에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순창군체육회장인 황숙주 군수를 비롯하여 부회장단 및 이사 등 200며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동안 순창군을 위해 선전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내년에는 보다 나은 성적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 동안 순창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 클럽과 선수들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체육회부문의 최우수단체상에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 우수단체상에 순창군궁도협회, 최우수클럽상에 순창군배드민턴클럽, 우수클럽상에는 순창탁구클럽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사무장상에 순창군테니스협회 설용원, 우수사무장상에 순창군궁도협회 박용빈, 최우수선수상에 순창군육상연맹 이미옥, 우수선수상에 순창군탁구클럽 우영란, 지도자상에 순창고등학교 역도코치 박성무, 공로상에 순창군민속경기협회 송영순씨가 개인상을 수상했다.
장애인부문에서는 지도자상에 임상호, 최우수선수상에 강공희, 우수선수상에 강수환, 공로상은 강성오씨가 수상했다.
황숙주 군수는 “내년에는 유소년야구단과 승마단 창단을 준비중에 있고 팔덕면에 조성된 공공승마장도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스포츠 마케팅이 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며 “또 승마장 인근에 축구장과 야구장 등 보조구장을 조성하면 시너지 효과도 창출 되는 만큼 스포츠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순창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사회와 회원단체회비 그리고 골프와 정구협회, 류재규 임원등이 출원해 조성된 장학금 310만원을 순창군 관내 정구, 역도, 육상엘리트선수 12명에게 20~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훈훈한 분위기속에 행복한 체육인의밤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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