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정부 업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아 올 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신규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지자체 확인조사 기간내 완수율,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대책 등을 중심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김제시는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읍면동과 연계한 민관협력추진을 통해 대대적인 신규수급자를 발굴한 결과 2016년 한해동안 930명을 책정하였으며, 부적합자에 대해서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극적인 구제보호를 추진하여 2016년 12월 현재 16회 실시, 460세대를 구제하였다.
또한, 복지급여대상자에 대한 적정한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실시된 월별조사 6회, 확인조사 2회에서 월별조사 724건, 확인조사 7,163건을 기간내 완료하여 복지급여 효율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시 주민복지과(과장 남궁행원)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제적인 보호를 실시해 소외되고 어려운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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