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23일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월요일과 수요일에 ‘시낭송, 그림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립도서관에서는 조순임 시낭송 지도자와 함께 시낭송에 파스텔화, 캘리그라피를 접목해 다양한 형태의 시낭송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문화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민의 욕구를 충족하고 실용예술의 저변확대를 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기본적인 시낭송의 이론과 실기에 캘리그라피 등을 접목하고 야외수업과 발표회까지 계획하여 수강생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기본 강의 외에도 강사의 재능기부로 추가적인 수업도 진행될 예정인 만큼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고창군립도서관(063-560-80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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