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보건소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 50명을 오는 2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 60세까지 체질량지수(BMI) 25이상 비만여성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주5회 진행된다.
그룹별 맞춤형 운동지도를 하고 식사일기 작성과 적절한 음식조절지도(저염식 실천 교육), 사전․사후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및 건강 상담 등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올바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헬스기구를 이용한 운동 외에도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맨손 운동 등을 지도해 지방은 감소시키고 근육량은 증가시켜 더욱 날씬한 몸매를 되찾을 수 있다.
참가비는 3개월에 3만원이며, 신청희망자는 익산시보건소 운동영양의학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859-4914, 4915, 4917)
보건소 관계자는 “저염&운동 프로젝트를 통한 비만 탈출과 건강증진으로 날씬한 몸매를 되찾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 여성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비만관리 프로그램(총2회)에는 110명의 여성이 참여했으며 평균 체질량지수가 28.3kg/㎡에서 26.5kg/㎡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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