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기자] 연천군의회는 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연천군의회는 지난 11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에 왕규식 의원, 간사에 조순옥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29일 제7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심사계획서를 승인 처리했다.
이번에 연천군이 제출한 2012년도 예산액은 일반회계 2천804억5천2백만원, 특별회계 309억4천6백만원 등 총 3천113억9천8백만원으로 지난해 3천102억9천1백만원보다 11억7백만원(0.36%)이 늘어난 규모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투자사업이 필요성과 타당성을 갖추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엄격한 심사와 함께 불요불급한 경비는 절감 하는 등 내실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연천군의회 예결특위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예산(안)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예결특위의 심사보고서 채택, 20일 제11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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