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가평눈썰매장이 오는 10일 개장한다.  7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눈썰매장은 9,780㎡(2,964평)부지에 길이130m, 폭25m의 중급용슬로프와 길이 102m, 넓이 25m의 초급용슬로프 두 면과 썰매장을 오르내리는 무빙워커가 설치돼 있는 이용자 편의 위주의 놀이시설이다.

특히 서울에서 한 시간내에 도착해 설원 위에서 주변의 산자수려한 자연환경과 융합돼 즐거움을 두 배가되는 수도권 유일의 가족레저체험공간이다.

눈썰매장은 남․여 탈의실, 샤워실, 야외풀장, 그늘막, 휴게소, 식당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평눈썰매장은 국내최초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 설원과 동일한 마찰계수를 형성함으로서 봄, 여름, 가을에는 물 썰매와 터비썰매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이다

청소년이 가족들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단체 20인이상 이용시 10%, 40인 이상시 20%,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가평썰매장 관계자는 ″청정지역 가평에서 겨울놀이의 짜릿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