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경찰이 방송인 A씨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 수사에 나선 가운데 7일 A씨의 또 다른 성관계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동영상을 올린 B씨는 블러그에서 방송인 A씨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히며 지난 4일과 6일에 공개된 A씨와의 유사 성행위 동영상과 사진에 이어 16초 분량의 동영상을 7일 추가로 공개했다.
이날 블러그에서 B씨는 'A, 제 버릇 개 못주나요?'라는 글을 통해 자신이 폭행당한 사실을 다시 언급하며 "A씨의 전 남자 친구도 자신처럼 A씨의 측근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B씨는 "A씨가 전 남자친구나 저를 스폰서로 이용하며 돈을 물 쓰듯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A씨는 지난 5일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서울 성동서 사이버수사대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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