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이 최근 더욱 심화되고 있는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보안면은 지난 20일 리별대표,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 등 24명으로 구성된 ‘인구 2740 회복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인구늘리기 운동에 민관이 함께 동행해 활력이 넘치는 보안면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추진위원회는 민관 협력을 통해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지원 홍보와 기관·단체의 주소갖기 운동 전개, 귀농·귀향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백용 보안면장은 “인구는 지역공동체 유지의 선결요건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기본요소다”며 “행정의 역량만으로는 획기적인 성과를 발휘하기 힘든 만큼 면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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