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북도가 전국 지방공무원교육원 중 최초로 지난해 금융교육을 개설한데 이어 올해도 관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실시한다.
금년 상반기 교육은 도 경제산업국과 시‧군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일간 진행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직무분야로 ▲전북금융산업육성계획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의 이해 ▲금융시스템과 금융감독제도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전라북도 상생발전 방안 ▲한국은행의 역할과 기능 ▲블록체인과 핀테크 등이 편성되었고, 소양으로 ▲저출산 고령화시대 재테크전략을 마련하였다.
강사로는 국민연금공단, 군산대학교, JB금융지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화폐공사, 금융투자기관 등이 참여하여 3일간 강의와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전북도 전해성 투자유치과장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시대를 맞아 금융산업과 마이스산업을 발전시키고자 지역금융현안에 맞게 기획했다”며 “본 교육을 수료한 공무원이 전북의 금융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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