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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여검사' 구속, 최 변호사도 사전구속영장 청구
권우진 기자  |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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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08  12: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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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진 기자]8일 ‘벤츠 여검사’ 사건의 주요 핵심인물인 이모(39) 전 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또한 검찰은 사건의 주요 인물인 부장판사 출신 최모(49) 변호사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산지법 임경섭 영장전담판사는 20분 가량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이 전 검사가 금품수수를 시인하면서도 대가성을 부인하고 있으며 이 전 검사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 전 검사에게 특가법상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검사의 혐의가 법원에서 유죄로 인정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한편 8일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최 변호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변호사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9일, 늦으면 12일쯤 이뤄질 전망이다.

‘벤츠 여검사’ 사건은 이 전 검사가 지방 검찰청에 재직할 당시 부장판사 출신 최 변호사에게 사건 청탁의 대가성으로 추정되는 로펌 법인카드와 벤츠 승용차 등 총 4,500여만 원의 상당의 금품을 받고, 최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을 동료검사에게 전해주면서 500만 원대의 샤넬 핸드백 구입비를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건이다. 또한 이 전 검사는 최 변호사를 통해 검사장급 인사에게 자신의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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