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제72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금구 명품 편백숲에서 나무심기를 추진하였다.
시는 3월 31일 김제시청, 시민 등 200여명이 모여 편백나무 1,500주를 식재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가 미래의 후대에게 풍요로움을 제공 한다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심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가 열릴 부지는 편백숲이 집단화된 지역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편백숲을 더욱 확대하여 탐방객들에게 경관가치뿐만 아니라 숲의 푸르름까지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행사 수종인 편백나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과 아토피 등에 효능이 있는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인기 수종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힐링의 숲을 제공하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시에서는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으로 경제수조림 3ha, 큰나무공익조림 10ha, 재해방지조림 5ha 총 18ha에 나무를 심어 내실있는 지역산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으면 미래가 풍요로워지므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심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김제를 만드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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