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4월 4일 관상어(비단잉어, 금붕어) 13,000여 마리를 전라북도내 9개 시･군, 48개 기관(학교 33, 공원 6, 관공서 2, 기타 7)에 학습재료 및 관상용으로 분양하였다.
이번에 무상으로 분양한 관상어는 지난해 6월부터 금년 4월까지 약 11개월간 성장시킨 것으로 비단잉어는 6 ~ 9㎝, 금붕어는 5 ~ 7㎝ 정도이다.
분양물량은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배정하였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선적으로 학교에 배정하였으며, 구절초 공원, 대아수목원, 뜬봉샘 생태공원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도 무상 분양하여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 및 도민 등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12∼16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총 54,735마리(금붕어 27,640, 비단잉어27,095)를 도내 관공서 학교 등에 무상 분양하였으며 분양받은 기관 및 학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매년 우수한 품질의 관상어를 생산 보급하여 도민들의 정서함양과 볼거리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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