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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박희준 교수, ‘불에 타지 않는 목재’ 개발
최진호 기자  |  jhiksan@hanmai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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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08  14: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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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기자] 한 해 화재사고는 연간 4만 건 이상이고, 2천여 명이 크고 작은 인명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6년까지 3만여 건이 발생한 화재사고는 2007년 4만7천여 건으로 급증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이 중 25%인 1만 건 이상이 주거용 건물 및 다중 이용시설에서 발생해 인명피해 또한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박희준 전북대 교수
따라서 화재사고를 통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불에 타지 않는 친환경 목재’가 최근 국내 최초로 전북대 주거환경학과 박희준 교수에 의해 개발돼 화재를 낳고 있다.

종래에는 목재에 방염 및 난연도료를 코팅해 표면 방염 성능을 개선시키는 방법이 활용돼 왔지만 이는 목재 고유의 장점인 천연 향과 온·습도 조절기능, 재색과 문양, 질감 등을 유지시키지 못했고 현장처리방법으로 균일한 처리가 불가능해 방염 성능을 충족시키지 못해왔다.

그러나 박 교수가 개발한 목재 내에 균일한 수지(인산암모늄 등) 주입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진정한 준불연목재 제조 기술을 확립한 것.

   
 
실제 실험에서도 20분을 불에 태웠을 때 일반 목재는 전소됐음에도 개발된 목재는 그을음 외에는 전혀 불에 타지 않아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개발된 목재는 목재 고유의 향과 질감, 온·습도 조절기능, 천연 재색과 무늬 등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변형과 갈라짐, 수축과 팽창 등 치수안전성이 우수하면서도 불에는 타지 않아 목조건축 분야에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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