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와테현의회 일한친선의원연맹 소속 의원 20명이 전라북도의회를 11일 방문했다.
도의회 황현 의장과 조병서·정호영 부의장, 최은희 외교활동운영협의회장은 이날 오전 일본 이와테현의회 의원연맹 타무라 마코토 의장과 신백철 민단 단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황 의장은 다음달‘FIFA U-20 월드컵대회’에 이어 6월에는‘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행사가 전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와테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타무라 마코토 의장은“귀국하면 이와테현 주민들에게 전북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알려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행사를 즐기고 전북의 맛과 멋, 그리고 전통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현 의장은“이번 이와테현의회 연맹단의 방문으로 양 의회는 물론 두 도시간 우호교류관계가 한층 독독해 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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