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기자]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소장 정용환)에서는 ‘난과 식물의 대량증식에 관한 연구’를 통해 새우란 조직배양에 의한 대량증식사업을 추진해 왔다.
연구소에서는 “새우난초 엽절편으로부터 재분화된 식물체의 대량생산방법”에 관한 특허(제 10-1064947호)도 확보하였다.
새우란의 조직배양에 의한 새우란 배양체를 화장품 원료회사인 (주)내추럴솔루션(대표 : 장문식)에 600개체 분양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체에서는 새우란의 조직 배양체를 이용한 화장품 원료화가 이루어져 향후 농가 소득 창출 및 기업의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우란은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서 서식 또는 재배되고 있는 난과 식물의 하나로 일본에서는 미백제 및 피부외용제로 특허 등록 등 제품화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연구소 윤필용박사는 “기후변화 및 무분별한 산채로 위기에 처해 있는 새우란의 대량증식을 통하여 환경보전과 함께 지역 농가 및 화장품 소재 기업들의 새로운 소득원을 마련하고자 한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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