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안전사고 Zero’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
기술센터에 따르면 연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농기계 안전 사고는 1000여건으로, 봄철 4월~5월과 가을철 9월~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또 농기계 운전자 연령층이 증가 할수록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많아 농업인 고령화가 농기계 교통사고 증가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술센터는 이달과 내달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강화의 달'로 지정, 운영 중에 있다.
이 기간 기술센터는 농가에 농기계에 반드시 등화 장치를 부착할 것을 당부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지 점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기술센터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18일에는 신태인시장 개장 100주년 기념 행사장 주변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Zero’를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