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오염행위 감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섬진강댐 물문화관에서 진행됐다.
임실군은 지난 19일 상수원 지킴이 2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박상준 섬진강댐 관리단 차장을 초빙해 물의 특성과 수질 관리, 수질 보전 활동을 위한 역할의 중요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는 지난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0톤가량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옥정호 수질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수원 상시 감시 및 계도, 정활 활동 추진 등 지킴이 역할이 상수원 수질 보전에 매우 중요하다”며 “더욱 깨끗한 옥정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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