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19일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차 세종시를 방문하여 정부세종청사 정읍 향우공무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정부세종청사 정읍출신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등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를 하고 정읍시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김시장은 9년만에 부활하여 20여만명이 다녀간 벚꽃축제를 설명하고 5. 11일부터 개최되는 제 50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하였으며 대일 내장산골프장 착공, 국책연구소의 연구 성과물을 산업에 접목한 비파괴 컨테이너 검색기 생산기업 ㈜아큐스캔 유치, ㈜다원시스의 전동차량 생산시설 기반구축 등 지난 한해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을 설명하면서 금년도 5대 시정방침에 맞춰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5대 벨트를 축으로 한 성장발전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또한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이 마련 될수 있도록 금년도 정부주관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많은 관심과 2018년도 국가 및 현안사업 예산이 5월부터 시작되는 중앙부처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협조를 요구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해 7월 결성된 정부세종청사 정읍 향우공무원의 모임인 서래봉회의 송병선 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정읍시 현안문제와 발전 방안에 대하여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는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2018년도 국가 예산사업 확보 대상사업 중 유휴저수지 자원화 사업비 15억원의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확보토록 하겠다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웠다.
한편,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서래봉회의 회원들은 회비 1백만원을 모아 고향 정읍의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하였고, 김시장은 후학들을 위한 멘토역할에 향우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정읍장학숙 제1호 특별강사인 행자부 양홍주서기관에 이어 제2호, 제3호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인구 15만을 회복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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