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4월 20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워크숍에서 2016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 기관(전국 1위) 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평가세부내용은 “지역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 확충 및 공급기반 내실화”에 비전을 두고 ①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및 품질향상 ② 지자체의 포괄보조 운영 자율성 및 책임성 제고 ③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협조체계 강화를 목표로 16개 지표(사업계획, 집행, 성과, 환류, 총괄관리)에 대하여 진행되었으며, 평가진행과정은 지난해 5월 사업계획서 제출을 시작으로 ‘17년 2월 제출한 실적보고서와 시‧도별 PT 발표를 통한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전라북도는 지표별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걸로 보이며, 특히 ’품질인증제 시범운영‘ 등 도민 맞춤형 서비스 및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북도는 2012년부터 5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타지역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으며, 벌써부터 선진사례 견학을 오겠다는 시‧도가 많을 정도로 앞서가고 있다.
전라북도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직접 수상을 하고 “우리 도가 사회서비스 인프라 및 전문성 부족 등 여러가지 불리한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14개 시·군과 서비스 제공기관은 물론, 특히 전북연구원에 위탁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함께 노력한 결과” 라면서 “앞으로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고 정다운 전북형 복지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247억원의 사업비로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노인정서지원서비스 등 31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번 성과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추가예산을 배분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2016년에도 ‘15년도 성과평가 최우수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국비 5억을 추가배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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