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성현 기자]
임실군이 순창군과 남원시와 함께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21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 농촌특화자원활용 MICE산업 사업의 일환으로 인터넷 쇼필몰 교육을 실시 중이다.
농촌특화자원활용 MICE산업 육성사업은 2016년 임순남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추진 중이며, 3개 지역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농촌산업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순창쉴랜드, 남원허브랜드의 기반시설과 인프라를 주로 활용해 공동 이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상호간 교류를 촉진시키는 데 효과적인 사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번 인터넷 쇼핑몰 교육은 농촌산업시스템 구축을 위해 신규 창업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은 전라북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관으로 임실군·순창군·남원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대상으로 한 MICE산업 관련 쇼핑몰 교육이다.
도내 MICE산업 참가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신규 창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품목에 있어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고객보다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한 온라인 구매고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이같은 사회적 트랜드에 맞게 상대적으로 정보취약계층인 농업인들에게 쇼핑몰 교육을 실시해 상권 및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생활권을 이루는 순창군과 남원시와 함께 ‘임순남’ 파트너십을 맺궈 상생화 협력의 주민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 왔다.
이들 3개 지자체는 주관 또는 참여의 형태로 MICE산업과 더불어 도농인력지원센터와, 산모보건지원센터 등 군민 소득 제고와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예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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