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3D프린터를 활용한 나만의 몰드 만들기’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몰드 만들기 과정은 최근 고체 방향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다양한 몰드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리콘몰드를 활용하면 방향제, 비누, 캔들, 애견 간식 등 나만의 DIY제품을 같은 모양으로 계속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 마을회사, 협동조합 등의 지역공동체 체험상품 개발까지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색다른 아이디어 상품 개발을 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몰드 만들기 과정은 2기에 걸쳐 운영되는데, 각 기수당 최대 15명을 모집한다.
1기 접수기간은 5월 12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063-290-2487~8)로 문의하면 된다.
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이번 처음 실시하는 나만의 몰드 만들기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공동체와 개별 창업자가 경쟁력을 갖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무한상상실은 지역내 창의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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