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목장(목장장 박상대)이 지난 21일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사랑의 기부금 1천7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장수군 관내 40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선정하여 예체능 학원비와 학습지 대금으로 월 5만원씩 지원 할 예정이다.
렛츠런팜 장수목장이 8년간 지원한 기부금은 1억 6천으로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다문화자녀 440여명의 사교육비를 지원했다.
박상대 목장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복지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식 센터장은 “매월 5만원씩의 학원비 지원이 다문화가정에게 있어서는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렛츠런팜 장수목장의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20년 후 지역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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