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농산물의 기후변화·수입개방에 따른 농가경영 안정 도모 및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7년 전북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에서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민과 함께 하는 『삼락농정』 일환으로 추진한다.
대상 농작물은 건고추와 가을배추며 건고추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접수하고 가을배추는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이사업은 건고추, 가을배추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90% 이내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이다.
해당 재배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읍면 농협본소 및 지점에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 면적은 건고추, 가을배추 각각 재배면적이 1천㎡(300평)이상~1만㎡(3,000평)이하며 장수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경우에 지원한다.
장수군은 4월 20일 사업당담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장수군 김현호 농산유통팀장은 “대상농업인이 누락되지 않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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