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장수군은 지난 11일 저녁 「들꽃향기 피어나는 쪼꼬만한 음악회」를 장정복기자 사회로 누리파크 한누리식당야외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장수군 문재인대통령 지지율 68%) 축하와 함께 한영희 장수부군수를 비롯해서 장수연주동호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회 프로그램은 오프닝무대인 1부 섹소폰연주자 한국희기획조정실장의 님의 향기(섹소폰)를 시작으로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고, 2부는 하영택의 마두금 연주 퀴사스 퀴사스 퀴사스를 시작으로 봄밤의 정취를 물씬 풍겼으며, 유일권기자의 섹소폰 연주, 연모를 끝으로 따뜻한 음악회의 막이 내려졌다.
프로그램으로 ▲노래와 기타 연주자 구태영의 제발과 양원석의 사랑이 지나가면 ▲마두금연주로 하영택의 아베마리아 ▲섹소폰에는 차주호의 안동역에서, 이형민의 행운대 엘레지, 유기종의 나그네설움, 이원빈의 강승용의 가방을 든 여인, 장정복의 섬마을 선생님, 유일권의 날개, 송창록의 잊게 해주오, 김용구의 열애, 유상일의 홍도야 울지마라 등 13명의 연주자가 장수의 봄밤을 흥겨운 장으로 마련해 끝나고 나서도 뜨거운 호평이 뒤따랐다.
음악회에 참석한 관람자는 “자연을 무대로 풍성한 무대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악회를 마련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희기획조정실장은 “참석해 주신 분들이 봄을 만끽하고 음악에 젖어 감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도록 음악의 장을 만들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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