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장의 마련으로 5월 13일(토) 요촌근린공원에서 『다문화 어울림 가족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을 비롯한 필리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일본 등 6개국의 다양한 음식과 물품 및 지역의 업체들이 후원한 생활용품과 각종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하였고 아시아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을 함께 진행하여 한층 더 유쾌한 장터가 되었다.
금년에는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라경)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채택된 다문화감수성 향상프로젝트『가족케이크 만들기』코너를 만들어 다문화 삼행시 짓기에 참여한 어린이나 장터 참여자 중 원하는 사람은 무료로 “함께해요 다문화” 케잌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제시 새마을회 부녀회(회장 문순자)의 아나바다 에코장터와 김제시 지역사회복장협의체(여성다문화분과, 아동분과)의 아동인권 캠페인을 통해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김제시를 홍보하였고, 교육지원청과 어린이집 연합회 협조를 받아 지역의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의 기회가 되었다.
최일동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 어울림 장터 수익금으로 연말 어려운 다문화 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참여기관에 감사드리고, 이 행사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라 그 의미가 큰 만큼, 9월 하반기 예정된 장터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지역공동체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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