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장 황현)는 도의원들과 사무처직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무주군 일원에서 2017년 도의회 전체의원 연찬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찬회는 전라북도의 2017 전북방문의 해 선포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도내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가장 한국적인 전북을 소개하고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무주태권도원일원을 방문하여 상징성 있는 연찬회로 개최한다.
전 세계적 화두로 등장한 4차 산업혁명이란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하여 급변하는 시대 환경변화에 앞서가는 선진의회상을 구현함은 물론 6월 회기에 있을 결산심사를 앞두고 예산결산 심사기법을 주제로 업무연찬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대선 후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하여 5개 상임위원회별로 협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각 상임위별 자체 연찬회도 가질 예정이다.
도의회 황현 의장은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특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치러지는 무주군을 방문하여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의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비한 전문지식 습득과 혁신적인 마인드 구축으로 전북도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서 도민이 부여해준 권리와 책임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의회운영과 의원 상호간 화합 단결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여 도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 운영위원회 송지용 위원장은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어떻게 도울지 늘 고민하고 돕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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