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이 지역 학계와 더불어 전북치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따라서 9일 김재덕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전북지역 5개 대학 법·경찰학과(부) 교수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의 독자적 치안활동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역사회·학계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치안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 간 효과적인 치안서비스 생산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치안활동의 실효를 높이고 주민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경찰 뿐 아니라 지역사회는 물론 학계·NGO 단체 등 다양한 부류가 참여해 도민들 시각에서 도민들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공동으로 생산해 내는 게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이에 장전배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이번 간담회에 제시된 학계의 다양한 의견은 향후 치안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발전하는 전북경찰, 도민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 생산을 위해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