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숙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10일(토) 오전 11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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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SH공사, 지난 2009년 11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장면 |
SH공사는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SH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총 1천 포기의 김장을 담가 연말연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SH공사 17개 영구임대주택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전달된다.
유민근 사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걱정을 하게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SH공사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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