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진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함께 찾아가는 진안·무주 지질공원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8일 안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마령초, 동향초, 부귀초, 중앙초등학교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안군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안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국가지질공원과 세계지질공원, 현재 추진 중인 진안‧무주 지질공원을 소개하였다. 또, 진안‧무주 지역과 관련된 고원생대 지구조운동을 경험한 변성암과 백악기 인리형 분지의 형성과정을 설명하였다.
군 지질공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연계하여 지질공원 탐방로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앞으로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진안‧무주 지질공원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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