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8일과 19일 1박2일 동안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30여명과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쁘띠프랑스, 춘천 남이섬으로 떠나는 자연친화 캠프를 실시했다.
자연이 생동하는 5월에 진행된 이번 자연친화 캠프에서 전주시 드림아동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을 배웠다. 또, 부모를 떠나 캠프 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인성예절 교육과 자아존중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은 장거리 여행에 피곤함도 있었지만 기대에 부푼 표정으로 캠프에 참여해 또래들과 어울려 협동심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친밀감 형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의 부모는 “평소 미디어를 통해 들어보았지만 먼 거리와 비용 부담 때문에 쉽게 여행하기 어려웠던 아침고요수목원과 쁘띠프랑스, 남이섬으로 아이가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권혁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맘껏 뛰어놀며 경쟁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어른의 역할”이라며 “드림스타트가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보육·복지를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추가 발굴 확대 지원, 지역사회 민간자원 발굴 및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서비스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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