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김종규 군수)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과 귀농·귀촌희망자를 대상자로 실시한 2017년 부안군 귀농·귀촌교육 제8기 수료식을 가졌다.
부안군 귀농·귀촌교육은 지난 3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3개월간 20회차 122시간에 걸쳐 귀농·귀촌 정책방향을 비롯한 농업기초기술 교육, 작물별 영농교육, 사업계획 수립과 실행전략, 농업의 6차 산업화 이해, 선도농가 견학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8기 부안군 귀농귀촌교육은 63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계획대비 126%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교육생 대표 김종배씨는 “부안으로 귀농을 결심하고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이 많이 됐다”며 “교육 수료 후에도 제8기 교육생 단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부안군으로 귀농·귀촌을 원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 수도권 귀농학교 등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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