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군민 불편 해소와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찾아가는 규제개혁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동상담실 현장방문팀 4명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관내 산업단지 및 중소 기업체를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기업규제 완화 실마리를 풀어 나갈 계획이다.
이동상담팀은 오는 23일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체 2곳을 방문하여 중소기업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단지 규제와 기업투자 규제 신산업·신성장 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이동상담실은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완주군은 관내 510여개 입주기업에 군수님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지역내 기업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규제 완화 발굴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군은 현장방문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고 규제개선의 효과를 올리기 위해 8개팀 10명이 기업규제개혁 동아리를 구성 운영하여 중앙과제 및 지방규제를 발굴하고 기업 규제개혁 법률자문단을 가동시켜 이동상담실 운영 효과를 올릴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기업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 국가경제의 발판이라는 믿음으로 찾아가는 규제개혁 이동상담실에 동참하시길 바란다.”며, “전국에서 기업하기 좋은 완주군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관내 입주 기업이면 언제든지 찾아가는 규제개혁 이동 상담을 신청하면 상담이 가능하며, 기업경영에 바빠 이동상담실을 방문할 수 없을 경우에는 이동상담실 기업 규제개혁 현장 제안서를 작성하여 e-mail이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완주군청 규제개혁팀이나 기업지원팀에 보내면 기업경영에 지장이 없도록 방문 상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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