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 주최 환경분야 시험검사의 국제적 적합성 구축을 위한 환경전문가 워크숍이 5월 25~26일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될 워크숍은 환경부 및 도·시·군 환경관련 공무원, 환경유관기관, 기업체 등 환경전문가 약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환경분야 시험․검사의 국제적 적합성 구축을 위한 정보공유 및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한 빅데이터 활용 미세먼지 원인분석, 환경이슈, 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현장평가 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원 관계자는 환경작업장 디자인과 건강관리와 대기․소음․진동 및 악취 시료채취방법 등 시․군 공무원과 환경분야 실험실을 운영하는 기관 및 업체를 위한 교육도 실시 한다고 밝혔다.
특히 새정부 환경정책 방향이 미세먼지와 새만금 수질 등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추진의지를 밝힘에 따라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전라북도 현안인 미세먼지 등 향후 환경오염 저감방안을 위한 토론의 장도 마련 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도내 환경전문가들이 모두 모인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환경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토론된 내용들을 토대로 전라북도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위하여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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