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부안군 계화면은 바쁜 영농철을 맞아 민원실 운영을 탄력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민원서비스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영농으로 바쁜 면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평소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자체 계획한 이번 민원서비스는 한창 바쁜 농가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주민밀착형 행정의 일환으로 계화면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민원업무로는 주민등록 및 인감, 가족관계증명 제적 등 민원처리 신청 및 발급 사무이며 하반기 영농철에는 팩스민원에 대한 유선신청 서비스도 고려해 면민들을 위한 생활 맞춤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계화면은 남은 농번기 기간 면민들이 보다 편리한 행정업무를 누릴 수 있도록 조기 운영에 대한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민원실에 홍보 안내문을 게시해 모든 면민들이 행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평종 계화면장은 “바쁜 농번기에 농사일에 차질이 없도록 배려하고 앞으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다 면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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