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북도는 5월 24일 본청 3층 중회의실에서 새로 위촉된 제7대 안전관리자문단(총20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제7대 전라북도 안전관리자문단은 기존 건축·토목·전기·가스·기계 분야와 더불어 환경·보건안전·식품위생 분야를 포함한 9개 분야 학계, 유관기관, 민간업체 소속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간 전라북도 안전분야 싱크탱크로써 자문역할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안전관리 자문단의 주요역할로는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수립, 건축물, 교량ㆍ터널 등 특정관리대상시설의 안전점검, 지역축제장 시설물 안전관리 및 점검, 안전점검의 날 민관 합동캠페인 참여와 주민이 점검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및상담역할 등을 수시로 수행하게 된다.
금번 회의에는 송하진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씀을 통해 안전분야에 대한 민간분야 협력의 중요성과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재난 및 안전 관련 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자문단 위원들의 역할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한편, 도 관계자는 “안전관리자문단은 행정인력의 기술적 비전문성을 보완하고, 민ㆍ관 협력의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하여,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개선하기 위한 기구로 새 정부의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보다 다양한 활동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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