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25일 부안소재 6차산업인증 업체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생활밀착형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부안 뽕의도리(부안읍)를 방문했다.
뽕의도리는 6차산업 인증전인 (‘15년) 대비 ’16년도 매출액이 125%(361백만원→452백만원), 종사원도(4→10명) 대폭 증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유통·홍보사업을 통해 기존 유통망 확대(하나로마트, 현대옥, 홈페이지, 네이버, G마켓 등)에 주력함으로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었다.
이번 현장방문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농업소득 정체 및 고령화 등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지역농가, 향토기업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자생적 역량강화를 한다면 ‘농업 농촌에도 돌파구는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향토자원의 생산, 유통, 가공 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의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주문하는 등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도의 핵심 정책인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삼락농정의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고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삼락농정을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대표적인 6차 산업의 성공사례를 발굴․확산 할 계획이며, 절문근사의 정신으로 현장에서 문제해결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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