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이 지난 26일 진안홍삼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진안홍삼 상생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인삼 재배농가ㆍ홍삼 생산업체ㆍ전국 진안홍삼 판매업체ㆍ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홍삼의 우수성과 마케팅·판매 전략,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홍삼가공업체는 물론 판매장 종사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하여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그간 진안홍삼 판매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급감하는 추세였으나, 진안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6년을 기점으로 증가 추세로 접어들어 전국에 홍보관과 위탁판매점을 포함하여 2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모든 매장을 군수품질인증제품, 명인ㆍ명품, 홍삼연구소 기술개발제품, 특허품만을 취급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정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장은 “오늘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판매장 종사자들도 소비자들에게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깊이 있게 설명하고 판매 확대를 통하여 진안홍삼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홍삼이 여기까지 성장하게 된 것은 품질 좋은 원료삼을 생산하는 인삼재배농가와 품질향상에 노력한 품질인증협회 업체들, 전국에서 진안홍삼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해주신 진안홍삼 전문판매장 덕분이다”며, “진안홍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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