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순창군이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철을 맞아 25~26일 이틀간 서울역에서 개최되는 지역관광 홍보전에 참가해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비롯한 순창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도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군은 기차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코레일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다양한 기차 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노력해 왔다.
이번 홍보전 또한 기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군은 2017년 전북방문의 해의 역점 사업인 전북투어패스와 순창의 대표 축제인 장류축제와 블루베리 어울마당 및 순창군 주요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소개하였으며, 지역 특산물을 전시·판매함으로써 서울역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설주원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서울역 관광 홍보 행사로 수도권 지역에 전라북도와 순창을 더욱 알리게 되었다.”며 “순창 기차여행이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해 더 많은 홍보 활동과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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