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병철)는 5월 27일 서울 인사동에서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전북의 멋과 맛을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외국인이 많은 서울 인사동을 찾아가 ‘한국체험 1번지, 전라북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전라북도에 방문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한복체험, 시식코너, 홍보물 부스 등 다양한 부스로 진행되었다. 전북의 맛을 체험하는 부스로 임실치즈 구워 먹어보기, 순창고추장을 이용한 매운맛 복불복 게임이 마련되었으며, 전북의 멋을 알리는 부스로 한복체험부스에서 한복을 입고 거리를 걸어보기, 추억하라 1970 교복체험 코너에서 교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어보도록 했다.
또한 ‘Korean Dance Time!에는 서울 인사동 한복판에 수많은 외국인들이 형형색색 우리 옷을 입고 한복 플래시몹을 진행하며 K-POP과 우리 전통가락에 맞춰 신나는 춤을 추는 행사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국 관광객 송지아 학생은 “한국 관광중 우연히 인사동에 들러 전북 홍보단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전라북도를 더 알고 싶어 꼭 방문하고 고국에 돌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병철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장은 “오늘 행사로 많은 외국인들이 전북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하며, 전라북도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모으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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