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푸짐한 상차림 등 음식물 낭비요인 증가로 경제적 손실 및 환경오염이 야기됨에 따라 음식안남기기 시민홍보 계도 차원의 캠페인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전체 음식물의 약 1/7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고, 이로 인해 연간 20조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김제시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심각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1월에는 “차릴때는 먹을만큼! 먹을때는 남김없이!” 스티커를 제작하여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 부착하였다.
이번에는 먹고 남은 음식을 포장 해 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먼저 행정에서 포장용기를 구입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800여개소 일반음식점에 50개씩 배부하면서 남은음식 싸주고 싸가기 운동을 선도하였다.
또한 먹을만큼 덜어 먹을 수 있는 셀프반찬코너와 식탁 내 덜어먹는 반찬 트레이 마련 등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도 함께 고민하자고 음식점에 제안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김제시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남은음식 싸주고 싸가기 운동에 적극 동참 해 달라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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