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7일 오전 10시30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영유아 250여명을 대상으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마임 공연을 선보였다.
전라북도어린이회관에서 주관하고 (사)달란트 연극마을에서 연출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각색한 마임극으로 풍선 쇼와 버블 쇼로 어린이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마임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 공연은 지역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과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 관계자는 “맑고 순수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향후 우리 아이들이 바른 정서 함양과 꿈을 향하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러한 공연 등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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