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는 수질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마을에 음용금지 등의 주민조치와 수질회복을 위한 정수처리장치를 6월 1일에 설치하였다.
김제시는 1/4분기 소규모수도시설 정수 전항목(58개항목) 수질검사 결과(2월 27일), 금산면 백운동마을에서 불소와 비소가 초과 검출되어 음용 금지 등 주민행동요령을 주민설명회, 마을 게시판, 안내방송 등을 통해 3월 2일 주민공지하였고, 긴급 음용수 공급을 위해 급수차량이용 비상 급수 및 병입 수돗물을 각 가정에 지원하였다.
또한, 김제시장이 현장을 방문, 마을 주민을 만나 수질이 회복될 때까지 수질기준 초과로 인한 음용금지를 신신당부하였고, 주민건의사항도 적극 청취하여 주민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였다.
수질회복을 위해 수질오염 우려가 있는 인근 개인 우물사용 가정까지 급수관을 신설 연결하며 정수처리장치 설치공사를 3월2일부터 5월말까지 완료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전면 해소되며 마을 전체가 정수 처리된 지하수를 음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상하수도과 이병환과장은 지속적 수질의 안전성을 위해 정수처리장치를 정기적 점검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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