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국민영양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과일섭취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자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 57명을 대상으로 『건강과일바구니 지원사업』을 시행,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선한 과일바구니는 주 3회 제철 과일로 2종류 이상을 1인 1회 분량으로 세척(소독)해 포장한 후 센터에 전달하고 있으며 월 1회 의료원 영양사가 업체 및 센터를 방문해 위생 점검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건강한 간식 만들기와 식사구성 등의 영양교육도 같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료원 관계자는 “건강한 과일바구니 사업 실시로 과일도시락 제공 및 영양교육을 통해 어린이 과일 영양섭취를 돕고 소아 비만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350-31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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